성장 후 성장 전


 러레인 이네스
 나이:  17
 생일:  01/02
 157cm | 52kg
Lorrain 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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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전 외관

외관

곱슬거리는 금발은 눈가를 덮고도 내려오는데, 그 머리카락 사이로 밝은 푸른색 눈이 보인다. 의식적으로 웃는 탓에 제대로 뜨고 있는 경우가 거의 없지 않나 싶을 정도다. 눈썹이 조금 처진 것처럼 보이나 웃느라 끌어내려진 것 뿐으로 실제론 일자눈썹에 가깝다. 웃는 얼굴을 자세히 살피자면 어딜 보아도 예쁘다거나 모자라다거나 하지 않을 정도로 딱 평범한 얼굴이라는 생각을 들게끔 한다. 보통 옷의 단추나 지퍼를 꾹 잠궈 올리는 편으로 넉넉한 옷을 선호하며, 신발을 자주 털어내거나 손수건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보이며 깔끔한 꼴을 선호하는 기색을 보인다.

GHOST
효과

순간적으로 존재를 지워낼 수 있다.

지워내는 건 자신 혹은 자신과 닿아 있는 사람에 한정된다. 숨을 참는 동안에만 지속이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으며 존재하는 자리가 변하거나 그외의 영향을 줄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원하는 게 있다면 직접 움직일 필요가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타인과의 접촉이 떨어지면 숨을 참고 있어도 바로 다시 드러난다.) 능력을 사용한 과정에서는 미리 닿아 있지 않는 한 무언가에 관여하는 것은 어렵다. 접촉이나 타격을 주는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 능력을 해지할 필요가 있다.



운용법

능력을 사용해 물리적인 타격을 투과하여 흘려보내거나 벽을 무시하고 유령처럼 지나다닐 수 있다. 그러나 걷는다는 행위를 생활 속에서 당연하게 의식하고 있기 때문인지 자신의 아래로 막연하게 내려가는 일은 불가능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행동 외에는 하지 못하기 때문에 딛고 설 자리가 없는 곳은 당연하게도 가지 못한다. 접촉을 통해 남을 숨길 수도 있으나 효율적인 면에서 조금 떨어지는 편이라고 하는데, 투과시킬 수 있는 건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남과 함께 숨거나 공격당하기 전에 붙잡아 투과시키는 방향으로 사용한다.



페널티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방향감각이 떨어지는 게 우선이다. 위 아래조차 헷갈려 어떻게 걷고 있는지 시간이 갈 수록 인지하기 어려워진다고 하며, 어떻게 갖춰 입었어도 주위의 기온과 상관없이 신체의 체온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추위까지에 놓일 적에 올바른 판단이나 무언가에 집중하는 일 자체가 어려워진다. 그 이상은 의식해 오래 사용해본 적은 없어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중간중간에 휴식시간을 가졌음에도 수면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한 결과 손끝이 한참을 동사하기 직전까지 느껴졌으며 지금도 제대로 있는지 모르겠어 불안하다며 감상을 말했다. 타인과 함께 희석할 경우,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반절로 줄어들며 저체온증의 위험이 더 높아졌고, 한계를 넘어선 순간 기절했다.



성격
[ 유약한 / 온화한 / 직설적 ]

대화를 나눌 때면 누군가의 의견에 크게 반발하지 않고 금방 자신의 의사를 굽히고 허물어지는 기색이 역력하다. 자신에게 해가 되는 의견에도 강건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의식해 배운 것인지 대화중에 조심스럽게 어떻게 생각하는지 남의 의견을 먼저 묻고 따르는 게 습관처럼 자리하고 있다. 사람에게는 살갑게 굴었고, 크게 화내는 일조차 없는데다 근거 없는 말도 일단은 믿어주려고 할 정도로 부드럽게 구는 태도마저 존재한데… 재밌는 건 그런 태도들과 달리 또 하고 싶은 ‘말’은 하는 때가 있으니 길게 보자면 그리 좋은 이미지를 남기지는 못한다는 점이다. 그를 잘 알고 나면 모난 성격을 숨기기 위해서 앞선 말들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평가가 따르고 있다. 그러나 숨기지 않고 말할 뿐이지 악의는 없다고 덧붙이며 자신이 알고 있음을 드러내기도 한다.


[ 단정한 / 협동적인 / 신중한 ]

어릴 적부터 크게 혼나는 일이 거의 없었을 정도로 얌전하기는 했다. 착하다는 말은 몰라도 모범생이라는 단어에 어울려 찬다는 정도로. 괜한 말을 좀 한다고 해도 어쨌거나,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 있으면 돌아가지 않을 정도로 습관적으로 타인에게 협력적인 구석마저 있다. (이에 대해 돕는 게 자신밖에 없어 불합리하다고 말한 적이 있을 지 언정 달리 구시렁 거리는 일은 없었다.) 누군가를 도울 때를 제외하면, 혼자서는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오랜 시간을 들이고 말 정도로 길어지니 그런 이유에서 한 번에 무언가를 어떻게 하겠다고 결정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 어떤 일에도 생각이 많은 게 바깥으로도 티가 났다. 보자면, 어디에서라도 좋은 부분만 적당히 건져내려는 꼴과 비슷하기도 하다.

특징
  1. 러레인 이네스
  2. 제4도시 출신으로 도예가 이네스 마이야를 보호자로 두고 있다.
    그러나 가족을 얘기하라면 공동육아로 자란 덕에 자신을 챙기고 가르친 마이야의 동료 이름들을 빼놓지 않고 얘기하여 대가족이라도 되는 듯이 말해 말이 길어진다.
    다른 동생들 사이에 같은 이네스라는 이름을 가진 건 클로리스라는 동생 하나로, 그리 가까운 사이는 아니라고 얘기한다. 같은 집에 있을 때조차 따로 얘기하는 일이 많이 없었다.
    도예를 하긴 했지만, 딱 노력한 만큼을 해낸 성취뿐이다. 다른 애들이나 제 동생이 더 잘했다고 직접 말하며 자신은 소질이 없다고 금방 혼자 판단했다. 다른 일을 찾겠다며 나선 게 능력이 발현하기도 전의 일이었다.
    어떤 것이라도 시작하기 전에 관리부터가 중요하다는 어머니의 말씀 때문에 신발의 상태나 보이는 자리의 청결을 중요시 여기며 생활 중에 드러난다.
    현재엔 너무 깔끔을 떠는 성격이라 까다롭다는 부정적인 평이 따라오기도 하지만……. 자신만으로 한정되고 내가 괜찮으면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 중이다.
    동시에 이 때문에 청소가 취미이기도 하다. 깔끔하지 않은 상황에 가만히 있는 걸 의식적으로 견디기 어려워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이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제일 걱정되는 부분 중에 하나라고 말한 적 있다.
    사랑받고 자란 게 티가 나면서도 바쁜 가정에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자란 만큼, 평소에 물러나 있던 게 당연하다는 듯이 굴었다.

  3. 프로젝트 메르겐
  4. 누가 묻는다면 고백했다가 차인 김에 프로젝트로 도망쳤다고 표현하는데… 웃으면서 말하고 달리 덧붙이지 않는 통에 진심인지 알기 어렵게 굴었다.

    물론 그렇게 장난스럽게 입을 열지만,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면 프로젝트 메르겐에 관심이 많은 사실을 누구라도 알아챌 수 있게끔 했다. 의무교육 프로그램이며 각종 훈련과 지식을 쌓을 수 있다면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게 또 좋냐고 물으면 어렵다고 답하지만, 흥미가 많은 얼굴을 보이긴 했다.

    지켜보는 사람이 없어도 프로젝트에 걸맞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자신이 있어 보인다. 배움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의 눈치도 보지 않고 오늘 과제가 있었다며 말할 성정이다.


  5. 그 외
  6. 존경하는 사람의 이름을 적으라고 한다면 주저하지 않고 산사르 자야를 적어낸다.

    선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입밖으로 말할 정도로 당당하게 구는데 정말로 양심적이지 못한 일은 조금도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음식으로 먹을 수 있게 된다면 몇 접시는 쉽게 해치우는 대식가였다. 맛있는 음식을 선호하기야 하지만 편식은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음식에 대한 집착도 또 크지 않으니 …알게 된 것도 누가 주는 걸 계속 먹었던 시간 덕분이었다.

    호불호가 뚜렷하게 없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 누군가 싫다고 하면 싫어한다고 따라했다. 어차피 아무것도 없다면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쪽으로 기우는 게 좋지 않나~ 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발소리를 죽이고 걷는 게 습관인 데다 목소리나 발성마저도 크지도 작지도 않고,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을 정도로 평범하여 … 존재감도 크지 않은 편이었다.

    특기이자 습관은 숨참기, 능력과 직결되지 않았을 적부터 좋아했었다.

    왼손잡이. 중요하다 여기는 순간이 아니면 오른손을 쓰는 버릇이 있다.

TITLE
INVEN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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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저도 편하게 할 거니까요."
Lorrain Ines
러레인 이네스
24y  |  01/02  |  158cm  |  50kg
체력

3

공격

2

방어

5

민첩

6

행운

4

손재주

1

집중력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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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후 외관

외관
곱슬거리는 금발을 길러내다가 무작정 잘라내어 최근엔 목덜미를 덮을 정도가 되었다. 다양하게 묶기도 하지만 후드를 눌러쓰고 있는 통에 잘 보이지 않을 때가 많다.

앞 머리카락은 여전히 눈동자를 가릴 정도로 내려오는데 그 사이로 푸른색 눈은 더 똑바로 상대를 마주하게 되었다. 의식해서 웃고 있는 얼굴은 평소와 같았고, 어딜 보아도 예쁘다거나 모자라지 않을 정도로 평범한 얼굴마저도 여전했다. 변화라면 마르던 몸이 적당히 단단해졌다는 점과 피로에 눈가가 어두울 때가 있다던가- 빛에 약한 양 후드를 뒤집어쓰거나 장갑을 끼고 마스크를 하는 정도로 그리 티가 나지 않는 종류였으니, 참으로 한결같은 모습이었다.

평소에는 넉넉한 걸 선호하는 것과 달리 이번엔 옷을 맞춰 입었음에도 외투만큼은 넉넉하게 두었는데, 급할 때 도움이 된다는 게 그 이유였다. 여전히 손수건을 챙기고 다니며 깔끔한 모습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다.
GHOST
효과
순간적으로 존재를 지워낼 수 있다.
지워내는 건 자신 혹은 자신과 닿아 있는 사람에 한정된다. 숨을 참는 동안에만 지속이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으며 존재하는 자리가 변하거나 그 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원하는 게 있다면 직접 움직일 필요가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타인과의 접촉이 떨어지면 숨을 참고 있어도 타인은 바로 다시 드러난다.) 능력을 사용한 과정에서는 미리 닿아 있지 않는 한 무언가에 관여하는 것은 어렵다. 접촉이나 타격을 주는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 능력을 해지할 필요가 있다.
운용법
능력을 사용해 물리적인 타격을 투과하여 흘려보내거나 벽을 무시하고 유령처럼 지나다닐 수 있다. 그러나 걷는다는 행위를 생활 속에서 당연하게 의식하고 있기 때문인지 자신의 아래로 막연하게 내려가는 일은 불가능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행동 외에는 하지 못하기 때문에 딛고 설 자리가 없는 곳은 당연하게도 가지 못한다. 접촉을 통해 남을 숨길 수도 있으나 효율적인 면에서 조금 떨어지는 편이라고 하는데, 투과시킬 수 있는 건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남과 함께 숨거나 공격당하기 전에 붙잡아 투과시키거나 단순히 이동용으로 사용해가고 있다.
페널티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방향감각이 떨어지는 게 우선이다. 위아래조차 헷갈려 어떻게 걷고 있는지 시간이 갈수록 인지하기 어려워진다고 하며 어떻게 갖춰 입었어도 주위의 기온과 상관없이 신체의 체온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추위까지에 놓일 적에 올바른 판단이나 무언가에 집중하는 일 자체가 어려워진다. 혼자서는 그 이상은 의식해 오래 사용해본 적은 없어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중간중간에 휴식시간을 가졌음에도 수면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한 결과 손끝이 한참을 동사하기 직전까지 느껴졌다. 또한 지금도 제대로 있는지 모르겠어 불안하다며 감상을 말했다.

타인과 함께할 경우엔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반절로 줄어들며 저체온증의 위험이 더 높아졌고, 반절을 넘어선 순간 기절했다.
성격

[ 온화한 / 직설적 / 성실한 ]

여전하게도 남에게 무른 구석이 있었다. 다듬어진 꼴은 아니라 여즉 재주가 좋지는 않아도 참 부드럽게 대하려고 애를 쓴다. 여전히 말을 하나쯤 냈을지언정 화내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사람이 대다수고, 보이는 행동들을 보면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휘두르고자 하면 휘둘리며 자신에게 해가 되는 일에도 크게 반발하지 않는다. 그나마 거절하던 거라면 청결에 관련한 점이었는데… 일을 할 적에는 이마저도 이젠 순순히 받아들이려고 한다. 물론 그렇다고 말을 얹지 않는 건 아니었다. 그게 다듬어지기는 했어도 솔직하고 무례하게 말할 적이 있어 모난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성정을 꾸준히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동시에 성실한 성격마저 그대로였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고 발전하려는데에 시간을 제법 쓰고 있는 게 눈에 보였고, 공부 하나 더 할 수 있다면 조금 더 힘차게 움직이는 꼴을 보였다.



[ 대담한 / 협동적인 / 헌신적 ]

다소 행동이 거침없어졌다는 건 성장을 지켜봐 온 사람이면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이 됐다. 소리에 놀라고 유순하게 굴다가도 때때로 겁이 없는 태도를 보인다. 높은 곳을 붙잡고 오르거나, 일단은 능력으로 들어서 보거나. 늘 그러는 게 아니기는 했고, 타인의 말에 따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움직이는 종류이긴 했지만… 도움이 되는 방향이 보이면 뚜렷하게 움직이려고 하는 성향이 강해졌다. 다소 감안하는 부분이 확실히 있으나, 자신이 다치거나 위험에 처해도 괜찮을 정도로 움직이는 태도를 보인다. 무리하는 게 아니라고 말하며, 자기파괴적인 성향은 아니라 실제로 어느 정도의 선은 지키고 있기는 했다.

특징
  1. 러레인 이네스

    • 제4도시 출신 / 도예가 이네스 마이야를 보호자로 두고 있다.
      • 그러나 가족을 얘기하라면 모두의 손에서 자란 거나 다름없기에 대가족인 양 마이야의 동료들에 대해 말하며 얘기가 길어진다.
      • 이네스라는 같은 이름을 가진 건 클로리스라는 동생 하나 뿐이다.



  2. 신예 도예가 클로리스 이네스에 대하여 : “상투적이게, 내가 그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건 젊은 천재라는 표현뿐이다! 아, 그가 만든 것들은 얼마나 섬세한지. 그가 처음으로 만들었다는 작품을 본 적 있는가? 분명히 어설픈 작품이나 아름다운 곡선에서 그 누구도 시선을 떼어놓기 어려우리라 감히 확신한다. 조그마한 손에서 탄생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완성도를 … (중략) … 도예가 이네스 마이야의 아래에서 자란 아이는 전통을 거스르지 않는 선에서 현대와 어우러져 만들어내어 대중에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 한 살 차이의 동생의 이름과 작품들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좋은 일이라는 반응만 보일 뿐 먼저 언급하지도 않았다. 여전히 남과 같은 사이라는 게 러레인의 입장이라는 게 그의 반응이다.

    • 그래도 동생이 자랑스럽냐고 묻는다면 : 언제나 그렇다고 대답한다.




  3. 탐색대의 보류가 있던 동안,

    • 4도시의 집에서 머물렀으나 가능할 때면 우르에 왕래하며 지냈다. 쉴 적이 아니면 훈련시간을 더 만들어 놓침없이 채우려고 했다. 그외에 다른 걸 할 생각은 없어 보이기도 했다.

    • 19살에 그렇게 거짓말로 말하던 첫사랑을 정말로 겪게 되었다.
      • 친하게 지내던 사람에게는 간혹 사람의 호의를 사는 법에 대해 물어보기도 했으며, 당시 관련해 조금 어수선하여 정신이 없어 보이기도 했다.
      • 당시엔 쉬는 시간이 될 때면 시집이나 문학을 찾아보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 청결에 집착하는 경향이 조금 더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현재에 와서는 장갑이나 천 따위가 아닌 이상 뭔가와 닿는 일을 원하지도 않는 듯이 보였다. 그래서 청소를 여전하게도 좋아했다.
      • 그나마 패널티로 한계가 올 때에만 맨손으로도 남의 손을 찾았다. 탐색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를 쓰고 움직여 훈련 중에는 티 내지 않는다.

    • 고작 1cm가 자랐고, 그리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하던 운동을 제대로 시작했다. 겨우 1cm가 자란 걸 보면서 느낀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4. 그 외

    • 여전히 목소리는 작고 외친다고 해도 크지 않다. 발소리를 죽이고 걷는 건 여전한 습관이다. 언제나 큰 존재감을 내지는 못했다.

    • 호불호가 뚜렷하게 없으나 토마토나 콩, 또 식물을 제법 좋아하게 된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 한결같이 선한 사람을 목표로 두고 있다. 자신의 기준에서 양심적이지 못한 일은 하고 싶어하지 않아 하긴 한다.

    • 왼손잡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순간이 아니면 오른손을 쓰는 버릇이 있다.

    • 자주 숨을 참는 버릇이 있다. 피곤하거나 힘들 적에 나오는 버릇이기도 한데, 이제 와서는 능력과 잘 조절하고 있는 것 같다. 능력에 영향을 주지 않을 때에도 버릇이었으며, 특기이기도 했다.

    • 최근 악세사리나 타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TITLE
INVENTORY
0$
STORY
  • 로쿠하라 쿠라게
    "쿠라게에는 늘 많이 배우고 있어요…!"

    공부와 훈련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었던 사이로 실제로 수료 이후에도 <우르>에 자주 들르게 되면서 쿠라게와 함께 하기 시작했다. 짧고 간단하게 이루어지던 만남은 다행히 끊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일상 한 부분에 자리하게 되었다. 일상에 변화가 없더라도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말하며 서로의 작은 습관을 엿보고, 쿠라게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시간이 쌓인 덕에 러레인은 쿠라게를 제법 편하게 여기게 되었다. 첫사랑 이야기나 잘 자라지 않는 키나 운동 얘기에는 우는 체를 하기도 했지만, 그 모습을 숨기지 않고 드러낼 만큼 쿠라게를 좋은 동료 사이로 여기고 있음은 누가 보아도 분명하다.
  • 고토 코하쿠
    "…해줄 수 있는 게 많았다면 좋았을 텐데요."

    수료 이후에도 연락을 주고 받고 지냈었다. 그러다 갑작스럽게 소식이 끊겨서 참 당황하길 한참, 그래도 연락을 기다리고 찾으며 이후 소식이 닿아 사람들에게 들어 병문안까지 찾아갔다. 허락하지 않을 지 모른다는 생각과 달리 만남이 있었는데… 그가 알려주는 부분들에 자신이 어떻게 할 수도, 얹지도 못할 부분이었다. 그래도, 그의 말을 조금 들은 이후는 더 그래도 할 수 있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었다. 그렇게 병문안을 갈 때마다 그의 거절에도 꾸준하게 필요한 게 있으면 말해달라는 등, 바깥 이야기를 전달하면서 자잘한 것들이라도 해주려고 했다. 그렇게 오늘도 코하쿠가 무탈하기를 바란다.
  • 진저 나르 브라운
    "그게 맞아요…?!"

    수료 이후에도 약속을 지키고 가까이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서로의 가족들과도 만나게 되었다. 마이야의 공방에서 그와 함께 있기도 했고 나르 소남 체첵과도 인사를 나누며 교류가 있었다. 가끔은 특이능력 훈련을 함께 하고는 했는데 때로 진저가 부탁하여 구조물의 내부를 확인하는 일은 러레인에게도 즐거운 일 중 하나가 되었을 정도였다. 진저를 도울 수 있었을 적에는 자신의 능력에 안심하기까지 했지만… 흙무덤 소리에 기겁하고 처음으로 타인의 등짝을 치는 일까지 벌이고 말았다. …어쩔 수 없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진저가 러레인이 고생할 적마다 도와주기도 하는 덕에 좋은 관계를 맺어가고 있다. 진저가 준 흙인형은 이제 러레인의 지표이기도 하다.
  • 모치즈키 미치야
    "의지하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같은 구역에서 비슷하게 자라왔다고 생각하면서도 그가 자신과 다르다는 건 처음 만났을 적부터 부정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동질감은 분명하고, 자신이 흉내내는 것과 달리 그는 참으로도 좋은 사람이어서… 자신이 없으니 그를 이해한다고 생각하지 못하지만, 감히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새로운 앎은 당신이 있어 배울 수 있었다. 좋은 가족 사이가 있었더라면 이렇지 않았을까 막연하게 생각할 정도로. 그의 앞에서 울음을 터트린 건 여전히 부끄러운 일 중 하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미치야의 옆인 게 여전하게도 오히려 안도로 다가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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