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후 성장 전


 산사르 클라우드 수브단치메크
 나이:  27
 생일:  02/16
 183cm | 75kg
Sansar Cloud Suvdanchim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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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전 외관

외관

전체적으로 허여멀건한 인상, 애매한 길이의 머리는 묶을 때도, 풀 때도 있었으며 복장은 늘 흰색 일색이었다. 쌍꺼풀이 없는 길고 올라간 눈, 일자 눈썹과 굳게 다문 입은 어떤 이미지를 준다기 보다는 아무런 인상도 주지 못하는 쪽에 가까웠다. 색만큼이나 흐린 인상. 그나마 인상에 남는 요소라고는 귀의 피어싱과 입 아래 점이었다.

NAS
효과

지정한 대상에 얽힌 기억을 읽어내 영구적으로 기억할 수 있다. 대상이 자아가 없는 물체거나, 의식이 불명확한 경우 별다른 저항 없이 기억에 접근 가능하지만 자아가 존재하는 경우 상대가 허용하지 않는 한 능력의 사용이 불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양방향 공유를 전제로 하므로 기억을 읽어낸 경우, 자신의 기억 역시 대상에게 흘러 들어가게 된다. 물건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물건에 자신의 기억이 담기지는 않으나, 물건의 상태에 따라 읽어낼 수 있는 정도가 달라진다. 물건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더 심한 페널티를 보였기 때문에 시도 자체에 어려움이 있어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능력 운용만큼 능숙하지 못하며, 돌 하나에 능력을 사용하였다가 1초만 읽어내고 기절하는 일도 있었기 때문에 “인간이 아닌 것을 대상으로 하는 능력 운용이 가능하다” 정도로만 알고 있다.
기억은 가장 최근의 것부터 흘러들어오며, 능력을 오래 지속할수록 더 과거의 것까지 읽어낼 수 있다. 한 번 읽어냈던 기억의 경우, 처음 읽어내는 기억보다 몇 배로 빠르게 읽어낼 수 있고, 이미 기억하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페널티 역시 거의 없는 수준이다. 상대의 기억을 빼앗거나 오려내기보다는, 말 그대로 공유받는 형태이기 때문에 능력을 사용한 후에도 서로의 기억 자체에는 영향이 없다.



운용법

이능력 이름처럼 주로 백업 서버의 역할을 하기 위해 사용한다. 특정 언어의 유일한 사용자, 혹은 무형 문화 전수자, 특정 기술 보유자와 같이 인류에게 가치있는 “사람”의 정보를 백업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생전에 시간이 넉넉하다면 보통의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일반적이겠으나, 뜻밖의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긴급하게 백업이 필요한 경우 마지막 수단으로서 활용하곤 한다.
특정 시점 혹은 특정 내용 관련 기억으로 필터링하여 공유받거나, 단방향으로 공유받는 식의 능력 운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이러한 경우 상대에게 말 또는 글로 전달받는 것과 속도 면에서 크게 다르지 않아 보통은 그 사람의 모든 기억을 받아오는 식으로 사용한다. 다만 선별하여 공유받는 경우에도 영구적으로 기억한다는 특성은 여전하기 때문에 간혹 전부를 읽어내는 데에 거부감이 있고,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에 한하여 선별적으로 사용하곤 한다.
보통 1:1로 대상을 지정하여 사용한다. 여러명에게 한번에 사용하는 경우 기억이 섞일 위험도 있고 페널티 역시 비례하여 상승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시도하지 않는다.



페널티

받아들인 기억의 규모, 오래된 정도, 필터링 된 정도에 비례하여 페널티가 심화된다. 보통 촉각, 미각, 후각, 청각, 시각 순으로 감각이 상실되기 시작하며, 상실된 이후에도 능력을 계속해서 사용하는 경우 감각이 혼재되기 시작하며 지금까지 받아들였던 타인 혹은 다른 물건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감각이 실재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페널티로 인한 혼란이 심해지면 능력 사용에도 어려움이 생겨 반강제적으로 능력 사용을 중지할 수밖에 없으며, 그래도 억지로 유지하려 하는 경우 기절하기도 한다. 80세 정도 인간의 한 생애를 모두 백업한다고 가정하면, 80~40세 정도까지 읽어낸 후 한 번 쉬어줘야 안정적이다.



성격

딱딱한

낯가림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에는 딱딱하다는 이미지를 주는 편이었으며 매사에 표정 변화가 없는 것 또한 그런 이미지에 한몫을 했다. 사무적이고 정해진 규칙대로 처리하며 설사 친밀한 사이가 된다 하더라도 봐주는 일이 없을듯한 느낌,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첫인상일 뿐이었다.


물렁한?

사석에서는 표정 변화의 폭부터 달라지는지라, 공석과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났다. 개인 영역을 잘 침범하지 않는 것은 여전했지만 자잘한 제스쳐가 커지는 편. 본인이 풀어지는 만큼 상대가 풀어지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었으나, 상대가 풀어지지 않았다고 하여 본인이 풀어지지 않는 것도 아니었다. 너무 딱딱하다 싶으면 ‘뭘 그렇게까지..’하는 눈으로 잠시 쳐다보곤 했다.


물 같은

뭐든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편이다. 감정의 기복이 적고 담담하다. 칭찬에는 감사를, 모욕에는 불쾌함을 표하지만 드러나는 감정은 최소한으로 절제되어있다. 긍정적인 의사 표현은 그래도 진심이 묻어나지만 화를 내거나 불쾌해하는 등 부정적인 의사 표현은 상대방에게 언질만 준다는 느낌. 그마저도 자주 반복된다면 아예 신경을 꺼버린다. 돌을 던지면 수면에 파장이 일지만 가라앉은 후에는 흔적도 남지 않는 모습. 자잘한 동요 외에는 늘 평정심을 유지하는 성격 탓에 목석같다는 소리도 종종 듣는다.


중도적인

서로의 생각이 부딪히는 충돌의 상황에도 늘 그렇듯 유한 태도를 유지한다. 특별히 누군가의 편을 들기보다는 의견을 듣기만 한다. 사소한 일에서는 절제되긴 했어도 어느 정도 표현을 하지만, 무거운 주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다. 굳이 의견을 강요한다면 말을 빙빙 돌려 결국 둘 다 존중한다는 식으로 빠져나가곤 한다.


이상한?

알 수 없는 곳에 집착적이다. 늘 입는 흰옷이나 꾸준히 동료들에게 소리를 들어도 고치지 않는 태도 등, 어영부영 남들에게 맞춰 흘러가듯이 굴면서도 특정 지점에서 고집이 있었다. 다른 건 다 굽히는 편이다 보니 이것도 굽히겠지 싶어 고치려 들었던 사람들도, 이상할 정도로 완고한 모습을 보고 포기하기 일쑤였다.

특징
Ц. Сувданчимэг
(Сансар Цлоуд Сувданчимэг)
2139/02/16 | RH+ B | 제 3 소도시 출생

양육자의 이름 둘에 이어지는 본인의 이름.

원래는 성에 이어 양육자의 이름과 본인의 이름이 와야 했지만 양육자 쌍방의 합의 하에 둘의 이름을 넣기로 결정했다.

보통 불리는 이름은 수브다, 혹은 치메크.

그 외 불리는 이름도 다수이나 산사르 혹은 클라우드로 부르지 않는 한, 어느 쪽으로 부르든 대충 알아듣고, 어떻게 부르든 신경 쓰지 않는다.


NAS

제3소도시에서 태어나 같은 구역에서 18세까지의 의무교육을 마쳤다.

건축업에 종사하는 양육자 밑에서 태어나 본인 역시 그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었으나, 12세 때 발현된 이능력 탓에 미래가 불확실해졌다. 평소 친하던 친구가 자기를 만나기 전 뭘하는지 눈에 그리듯 알 수 있는 상황을 이상하게 여겨 검사한 결과, 특이능력의 발현임을 알게 되었다. 능력의 부차적인 효과로 좋은 기억력을 얻은 탓에 의무교육과정 범위 내의 공부가 굉장히 쉽게 느껴져 좋았었다는 것 외에는 평범했다 말하지만 발현 당시에는 ‘능력의 범위’를 파악하느라 중앙도시의 청사를 제집처럼 드나들었다고 한다.

그런 그가 비교적 자유로워진 건 13세 즈음, 무생물에게 능력을 사용하는 건 제약이 심해 사실상 의미가 없으며, 사람의 경우에도 상대방이 의식적으로 거부한다면 기억을 읽어낼 수 없음이 밝혀진 후였다. 능력의 특성이 파악된 후, 클라우드라는 이능력명을 제안받았으나 양육자의 이름과 겹치는 바람에 반려, 본인이 NAS(Network-attached storage)를 마음에 들어 하는 바람에 NAS로 이능력명이 확정됐다.

능력과 무관하게 건축학과로 진학하고 싶었으나, 18세 즈음에 슌-허노르 내 한 소수언어의 마지막 사용자가 갑작스러운 지병 악화로 혼수상태에 빠지고, 그 사람의 기억을 백업하게 되면서 당시 해당 언어를 연구하던 교수의 등쌀에 못 이겨 생각도 없던 언어학과에 진학하게 된다. 어영부영 박사까지 진학하기는 하였으나, 연구에는 영 흥미가 없어 연구 협력만 열심히 하고 본인의 졸업에는 신경 쓰지 않아 석사 졸업에만 6년이 걸렸고, 지금도 박사과정 중이긴 하지만 그저 수료로 끝내거나 중퇴할 생각만 하고 있다.

대폭발 이전과 비교하여 과학기술의 집약체 속에서 생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하도시의 특성상 갑작스럽게 어떤 무형유산이 끊기는 일은 거의 없었으나, 앞의 경우처럼 늘 언제 어디서 무슨 영향을 받을지 모르는 것이 사람인지라, 18세부터 현재까지 약 5번 정도 긴급하게 한 사람의 생애를 모두 백업한 전적이 있다. 마지막으로 한 사람의 전 생애에 걸쳐 능력을 사용한 건 1년이 넘어가지만, 여전히 넘겨받은 기억들을 문서화하고, 재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때문에 틈만 나면 글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능력 사용 빈도 자체가 그렇게 높지 않고, 연구직 공무원으로서 봉급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여 만족하고 있다.



프로젝트 메르겐

원래 맡은 일만으로도 충분했을지 모르나, 프로젝트 메르겐이 시작된 후 주변의 등쌀에 못 이겨 결국 자원한다. 다만 처음에는 반대 의견 역시 존재했는데, 어쩔 수 없이 긴급하게 백업한 5명분의 기억과 더불어 간간히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백업하고 있는 온갖 무형 정보의 기록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밖으로 보내는 건 지나치게 위험하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러나 탐사 시작 전까지 모든 기록물 정리를 끝낸다는 전제 하여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다. 처음에는 반대의견이 존재하는 김에 본인도 프로젝트에 참가하지 않으려 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나중에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참가의사를 내비쳤다고 한다. 프로젝트 내에서는 탐색에 필요한, 혹은 탐색에서 습득한 정보를 관리하기 위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TC

호/불호
흰색, 가벼운 옷, 멍 때리기 / 복잡한 일

취미는 아무 생각이 들지 않는 모든 일, 한때는 운동에 빠진 적도 있었고, 최근에는 매듭묶기에 열중하고 있다.

특기는 양손 필기, 그러나 쓸데없는 짓이라며 잘 하지 않는다.

기록할 수 있는 무언가를 늘 들고 다닌다. 업무 탓이었지만, 이제는 일을 하지 않는 때에도 습관적으로 들고 다닌다.

조용하고 낮은 목소리와 더불어 특별한 활동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한 전체적인 행동 역시 느린 편이다.
그러나 능력 탓인지 “기록”을 위한 모든 일은 처리가 빠른 편이다. 수기나 타자는 물론이고 말 역시도 녹음을 위한 것이라면 평소와 다르게 빠르고 또렷한 발음으로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내용을 말하곤 한다.

남의 눈치를 보는 편이면서도 특정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물러서지 않았다. 예를 들면 연구원이라기에는 영 튀는 복장.

건축가인 양육자와 함께 셋이 살고 있었다. 최근에는 독립하여 혼자 살고 있다. 다른 형제는 없다.
멍을 때릴 때는 양손을 모아 손가락 끝과 끝을 맞닿게 한 채 멍을 때리곤 했다. 큰 의미 없는 오랜 습관.

좋아하는 음식은 구운 채소, 싫어하는 건 삶은 채소
TITLE
INVENTORY
0$
STORY
  • ♡♡♡♡♡: 불호
    ♥♡♡♡♡: 무관심
    ♥♥♡♡♡: 약간의 관심
    ♥♥♥♡♡: 미미한 호감
    ♥♥♥♥♡: 주시하는 사람
    ♥♥♥♥♥: 신뢰
  • 고토 코하쿠
    [열성적인 예비탐사대원]

    늘 적당히 얼버무려 답하는 자신과 다르게 매번 뒤에 남아서까지 질문을 하는 예비탐사대원, 역할이 역할이니만큼 늘 답을 해주긴하지만 늘 '어떻게 저렇게 성실하지…' 와 같은 생각을 한다. 답을 하다 길어지면 관련 자료를 추천해주는 방식으로 빠져나가곤 한다.


"칫솔, 양말, 여벌옷, (중략) 비상식량, 손전등 챙겼습니까?"
Sansar Cloud Suvdanchimeg
산사르 클라우드 수브단치메크
34y  |  02/16  |  183cm  |  77kg
체력

12

공격

0

방어

0

민첩

5

행운

1

손재주

0

집중력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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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후 외관

외관

허여멀건한 인상은 변함이 없었으나 지상의 햇빛 아래에서 더욱 도드라졌다. 여전히 결이 나쁘지 않으나 층이 져 있는 머리카락은 온전히 풀어내면 등 중간까지 내려온다. 보통 땋아서 낮게 고정하여 뭉쳐진 상태라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으나, 옆머리가 얇게 층진 곳은 희다 못해 반투명해 유독 이질적이었다. 지하에서는 그저 창백한 것에 그치던 피부였으나 땅 위에서 유독 도드라져 얇은 피부 아래로 혈관이 언뜻 비치는 걸 볼 수 있다.

복장은 지급된 옷에 특별한 개조를 가하지 않고 그대로 입었다.

신발의 경우 활동이 불편하다며 약간의 개조를 가한 형태.

쌍꺼풀이 없는 길고 올라간 눈, 일자 눈썹과 굳게 다문 입은 여전했으나 보다 세월의 탓인지 보다 전보다 더 무감한 인상이다. 피어싱이 늘었다.

NAS
효과

지정한 대상에 얽힌 기억을 읽어내 영구적으로 기억할 수 있다. 대상이 자아가 없는 물체거나, 의식이 불명확한 경우 별다른 저항 없이 기억에 접근 가능하지만 자아가 존재하는 경우 상대가 허용하지 않는 한 능력의 사용이 불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양방향 공유를 전제로 하므로 기억을 읽어낸 경우, 자신의 기억 역시 대상에게 흘러 들어가게 된다. 물건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물건에 자신의 기억이 담기지는 않으나, 물건의 상태에 따라 읽어낼 수 있는 정도가 달라진다. 물건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더 심한 페널티를 보이지만 꾸준한 연습으로 실제 어떻게 사용되던 물건인지는 읽어낼 수 있게 되었다. 단, 아주 간단한 물건이라 할지라도 바로 페널티가 시작될 정도로 부담스러운 운용이다.
기억은 가장 최근의 것부터 흘러들어오며, 능력을 오래 지속할수록 더 과거의 것까지 읽어낼 수 있다. 한 번 읽어냈던 기억의 경우, 처음 읽어내는 기억보다 몇 배로 빠르게 읽어낼 수 있고, 이미 기억하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페널티 역시 거의 없는 수준이다. 상대의 기억을 빼앗거나 오려내기보다는, 말 그대로 공유받는 형태이기 때문에 능력을 사용한 후에도 서로의 기억 자체에는 영향이 없다.


운용법

이능력 이름처럼 주로 백업 서버의 역할을 하기 위해 사용한다. 특정 언어의 유일한 사용자, 혹은 무형 문화 전수자, 특정 기술 보유자와 같이 인류에게 가치있는 “사람”의 정보를 백업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생전에 시간이 넉넉하다면 보통의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일반적이겠으나, 뜻밖의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긴급하게 백업이 필요한 경우 마지막 수단으로서 활용하곤 한다.
특정 시점 혹은 특정 내용 관련 기억으로 필터링하여 공유받거나, 단방향으로 공유받는 식의 능력 운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이러한 경우 상대에게 말 또는 글로 전달받는 것과 속도 면에서 크게 다르지 않아 보통은 그 사람의 모든 기억을 받아오는 식으로 사용한다. 다만 선별하여 공유받는 경우에도 영구적으로 기억한다는 특성은 여전하기 때문에 간혹 전부를 읽어내는 데에 거부감이 있고,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에 한하여 선별적으로 사용하곤 한다.
보통 1:1로 대상을 지정하여 사용한다. 여러명에게 한번에 사용하는 경우 기억이 섞일 위험도 있고 페널티 역시 비례하여 상승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시도하지 않는다.

물체를 대상으로 지정하여 사용하는 경우, 전체 기간을 읽어내지만 요약하여 읽어내는 느낌으로 능력을 사용한다고 한다. 물체가 구체적으로 얽혀있던 상황보다는 물건 자체에 가해진 동작 등을 읽어내는 방식. 따라서 세세한 정보보다는 대략적인 사용법, 취급을 알아내는데에 유용하다.


페널티

받아들인 기억의 규모, 오래된 정도, 필터링 된 정도에 비례하여 페널티가 심화된다. 보통 촉각, 미각, 후각, 청각, 시각 순으로 감각이 상실되기 시작하며, 상실된 이후에도 능력을 계속해서 사용하는 경우 감각이 혼재되기 시작하며 지금까지 받아들였던 타인 혹은 다른 물건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감각이 실재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페널티로 인한 혼란이 심해지면 능력 사용에도 어려움이 생겨 반강제적으로 능력 사용을 중지할 수밖에 없으며, 그래도 억지로 유지하려 하는 경우 기절하기도 한다. 80세 정도 인간의 한 생애를 모두 백업한다고 가정하면, 80~40세 정도까지 읽어낸 후 한 번 쉬어줘야 안정적이다.


성격

물렁한

매사에 모든 일을 그러려니 하고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개인 영역을 잘 침범하지 않는 것은 여전했지만 별다른 의도 없는 사소한 궁금증은 쉽게 물어보곤 했다. 여전히 본인이 풀어지는 만큼 상대가 풀어지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었으나, 상대가 풀어지지 않았다고 하여 본인이 풀어지지 않는 것도 여전했다. 너무 딱딱하다 싶으면 ‘아직도 날 모르나 뭘 그렇게까지..’하는 눈으로 잠시 쳐다보곤 한다.


물 같은

여전히 뭐든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편이다. 감정의 기복이 적고 담담하다. 그나마 긍정적인 의사표현은 적극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이마저도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귀찮거나 곤란한 일이 자주 반복된다면 아예 신경을 꺼버리고 무시한다. 돌을 던지면 수면에 파장이 일지만 가라앉은 후에는 흔적도 남지 않는 모습. 자잘한 동요마저 줄어든 나머지, 목석을 넘어 그냥 '돌'이 된 것 같다는 소리도 종종 들었다.


중도적인

서로의 생각이 부딪히는 충돌의 상황에도 늘 그렇듯 유한 태도를 유지한다. 특별히 누군가의 편을 들기보다는 의견을 듣기만 한다. 사소한 일에서는 절제되긴 했어도 어느 정도 표현을 하지만, 무거운 주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다. 굳이 의견을 강요한다면 말을 빙빙 돌려 결국 둘 다 존중한다는 식으로 빠져나가곤 한다.


고집?

더이상 무언가에 고집부리지 않는다. 삶은 채소도 잘 먹고 다른 색의 옷도 잘 입는다.


특징
Ц. Сувданчимэг
(Сансар Цлоуд Сувданчимэг)
2139/02/16 | RH+ B | 제 3 소도시 출생

양육자의 이름 둘에 이어지는 본인의 이름.

성에 이어 양육자의 이름과 본인의 이름이 와야 했지만 양육자 쌍방의 합의 하에 둘의 이름을 넣기로 결정했다.

보통 불리는 이름은 수브다, 혹은 치메크. (이외:수브,메크, 등등)

그 외 불리는 이름도 다수이나 산사르 혹은 클라우드로 부르지 않는 한, 어느 쪽으로 부르든 대충 알아듣고, 어떻게 부르든 신경 쓰지 않는다.


NAS

수료 이후 1년, 기존 백업 분량의 70% 이상의 기록 및 기억 재분배를 완료하였다. 그러나 탐사 연기에 따라 한 명 분의 기억을 한 번 더 백업하기로 하였으며, 그에 따라 1회 백업을 진행 및 탐사 시작 이전에 기록을 완료하였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기억 백업 외에도 물건을 대상으로 한 기록 읽어 내기를 꾸준히 연습하였다. 이에 따라 각종 유물에 대한 연구 협력 요청을 받았으나 모두 거절하고 물건에 대한 기록을 읽어내는 건 '탐사 동안'에 한정한다고 단언했다.

여전히 능력의 사용에 신중하고 일상에서도 섣불리 쓰지는 않는다. 하지만 전보다는 사용에 거리낌이 없어 보인다.



프로젝트 메르겐

관련하여 추가 훈련기간 동안 무선통신 설비 관련 교육을 이수, 이외에도 응급처치, 운전, 수리, 조리, 기타 등등 각종 교육을 이수 및 관련 정보를 백업하였다. '머리에 들어있기'만 하지, 실제로 해본 경험은 적으니 너무 믿지 말라고 습관적으로 말하곤 한다. 더하여 자격증은 취득하지 않았다. 기존 출제내용을 전부 외울 수 있는데, 이런 식의 평가가 의미 있겠냐며 빠져나갔다.

작업에 속도를 지나치게 낸 탓인지 시력이 약간 떨어졌다.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을 정도는 아니며, 간혹 책을 읽거나 글을 쓸 때 주로 안경을 착용한다. 칼을 대는 건 무서워서 수술은 아직 받지 않았다.



ETC

호/불호
가벼운 옷, 멍 때리기 / 복잡한 일, 안경

취미는 아무 생각이 들지 않는 모든 일, 한때는 매듭묶기에 빠진 적도 있었다.

특기는 양손 필기, 그러나 쓸데없는 짓이라며 잘 하지 않는다.

기록할 수 있는 무언가를 늘 들고 다닌다. 업무 탓이었지만, 이제는 일을 하지 않는 때에도 습관적으로 들고 다닌다.

조용하고 낮은 목소리와 더불어 특별한 활동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한 전체적인 행동 역시 느린 편이다.
그러나 능력 탓인지 “기록”을 위한 모든 일은 처리가 빠른 편이다. 수기나 타자는 물론이고 말 역시도 녹음을 위한 것이라면 평소와 다르게 빠르고 또렷한 발음으로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내용을 말하곤 한다.
습관적으로 기록물을 소리 내서 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계속 연습하지 않으면 주로 쓰던 언어에 맞게 근육이 굳어 있으니, 기억 속 억양을 재현하느라 생긴 버릇. 물론 자료들이 그의 발음에만 의존하여 기록되지는 않는다. 단순히 참고 자료용.

고집이 많이 줄었다. 비교적 평범한(?) 색의 옷도 잘 입고 다닌다.

수료를 마치자마자 대학원을 자퇴하였으나 연구 협력을 목적으로 대학은 꾸준히 드나들었다. 각종 교육 역시 대학에서 이수했다. 때문에 10도시와 중앙을 오가는 동선은 여전했다.

멍을 때릴 때는 양손을 모아 손가락 끝과 끝을 맞닿게 한 채 멍을 때리곤 했다. 큰 의미 없는 오랜 습관.

좋아하는 음식은 먹을만한 모든 것, 싫어하는 건 씹기 어려운 것
TITLE
INVENTORY
0$
STORY
  • ♡♡♡♡♡: ?
    ♥♡♡♡♡: 무관심
    ♥♥♡♡♡: 가끔 뭐하고 사나 궁금해지는 사람
    ♥♥♥♡♡: 일상적인 연락을 주고 받을 사이
    ♥♥♥♥♡: 주시하는 사람
    ♥♥♥♥♥: 깊은 신뢰
  • 아얄락치 우네트체첵 후치테나키아
    [수울치소낙]

    한 사람의 인생을 대상으로 하는 능력 사용을 1회차 더 진행하기로 협의한 이후, 수울치소낙의 승낙이 떨어지면서 백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사망 이후 한동안 나키아를 기피하였으나 현재에 이르러서는 전과 같이 대하고 있다. 보존을 위한 기록을 그가 진행했으리라는 건 쉬이 짐작할 수 있지만 정작 당사자는 전혀 티를 내지 않는다.
  • 칸나
    [7년간의 별자리 이야기]

    돌아오지 않는 답장에도 꾸준히 별자리와 관련된 이메일을 보냈다. 상황은 대충 들은 것이 있었기 때문에 답장이 돌아오지 않아도 그러려니 하며 메일을 써왔으나 어느 시점부터 답장이 오기 시작 했다. 이후에도 메일은 여전히 사담이 적은 정보성의 글이었지만 마지막 메일에서는 안부를 묻고 있었다. 「잘 지내고 있나요?…」
  • 고토 코하쿠
    [병문안]

    고토의 이능력 헤프닝 이후 종종 병문안을 갔다. 깊게 캐묻지는 않았지만 전해 듣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방문한 것으로 보아 나름 걱정을 한 듯, 상태 체크 겸 근황 나누기 겸 몇 번을 방문했었다.
  • 아델하이트
    [체력 증진]

    체력 개선을 위해 아침마다 러닝을 함께하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러닝이 그렇게 오래 유지되지는 않았다. 아델이 뛰는 걸 힘겨워하자 수브다 머릿속에서 아델의 체력이 대폭 하향조정된 탓에 그저 산책 수준의 걷기나 농땡이라도 꾸준히(?) 하는 게 어디냐…는 생각으로 그나마 오래갈 수 있었던 듯.
  • 이브 라일리
    [30]

    새 정장을 구매하기 위해 라일리네 가게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무언가 사건이 있어서 방문했던 건 아니고 30살이 된 김에 그렇게 잘 어울리지 않던 정장을 갈아치우기 위해 방문했었다고 한다. 마침 마음에 드는 색과 디자인을 찾기도 해서, 이후 오가며 마주쳤을 때 밥을 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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