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후 성장 전


 세레나 글로리아
 나이:  17
 생일:  02/10
 169cm | 56kg
Serena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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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전 외관

외관

어깨 언저리까지 오는 짙은 적색의 머리카락의 끝은 검게 물든 것처럼 새까맣다. 머리를 완전히 올려 묶은 것이 아닌 일부분을 반으로 묶어 목덜미를 완전히 덮었다. 조금씩 잔머리가 삐죽 거리기는 했으나, 꽤 열심히 관리했는지 만진다면 부드러운 결이 느껴진다. 3:1의 비율로 오른쪽으로 살짝 가르마를 탄 앞머리는 정돈했음에도 오른쪽 눈을 가린다.

옅은 쌍꺼풀이 있으며, 날카로운 눈매에 눈가가 살짝 올라가 전체적으로 고양이 상이다. 금색의 눈동자는 늘 새로운 것을 찾는 것처럼 빛을 내고는 했다.

자주 웃고 있으나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차갑고 냉혈한 인상을 많이 준다. 바로 다가가기는 조금 어려운 인상. 양쪽 귀에 조금 투박한 푸른색 다이아몬드 형태의 귀걸이를 끼고 있다.

Gravity
효과

자신이 지정한 범위 혹은 물체의 중력을 장악한다. 중력을 강화시키는 것뿐만 아닌 약화시킬 수도 있어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운용법

중력을 감소 또는 없애 허공에 띄우거나 중력을 강화해서 압박하는 식으로 활용한다. 중력 자체를 장악하는 것이라 지정한 곳에 중력을 강화시키면 자신에게 향하던 공격을 그쪽으로 끌어당길 수도 있다. 방어적인 면에서는 활용하기가 까다로워 보통 상대가 움직이지 못하게 중력으로 제압하거나 상대의 중력을 장악해 땅이나 벽에 날리는 식으로 공격적으로 쓴다.


중력을 장악한 개체의 일부분만 강화/약화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가령 자신의 중력을 전부 장악하지 않고 신체 일부 중 팔만 중력을 강화시켜 휘두른다면 다른 신체 부위는 일반적인 중력이 가해지고 있기 때문에 부위마다 몸에 가해지는 중력이 달라 신체에 큰 부담이 된다. (뼈가 부러진다거나 근육이 끊어진다거나.)


일상에서는 무겁거나 많은 물건들을 한 번에 옮길 때 중력을 없애 간단하게 옮기는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페널티

광범위하게 중력을 연속적으로 장악하거나 휴식을 취하지 않고 오래 사용할수록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긴다. 즉 중력으로 인한 멀미, 어지럼증과 구토를 유발한다. 미약한 어지럼증은 점점 보고 있는 시야가 흔들릴 정도로 강도가 세진다.


휴식을 취한다면 최소 30분~최대 2시간 이내 회복이 되지만 페널티를 무시하고 계속 사용할 경우 어지럼증을 넘어 스스로가 중력에 대한 방향을 감지를 하지 못해 몸의 균형 자체를 잡지 못하고 쓰러지고 만다.


이때는 몸을 움직일 수가 없게 된다. 조금만 움직여도 모든 것이 울렁거려 극한의 고통이 오게 되기 때문.


멈추지 않는 쳇바퀴에 넣어진 채 계속해서 강제로 돌려지는 기분이라고.



성격
01. 가벼운, 장난스러운, 흥미위주

경험하기 어려운 것들을 체험하기를 즐겼고, 새로운 것들에 흥미를 갖고는 한다. 그렇다고 그 흥미가 끝까지 가는 경우는 아주 드물었지만. 자신의 흥미를 유발하게 만드는 것들에 사족을 못 썼으나 반대로 조금이라도 자신의 기준에 재미없는 상황에는 쉽게 흥미를 갖지 못했다. 평범한 성격은 아니었다. 조금은 특이한 사람에 어울렸지. 다행인 것은 몸은 사릴 줄 안다는 것일까. 자신의 안위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손을 대지 않았다. 바로 흥미가 꺼질 뿐이다.

또한 매사에 가볍고 장난스러운 태도를 고수한다. 분위기가 무거운, 진지해져야 하는 상황에도 가볍게 구는 행동은 그의 안 좋은 습관이 분명했다. 이에 지적하는 이도 질려서 떠나는 이들도 참 많았다. 그러나 그는 그것 또한 가볍게 흘려들으며 개선할 생각이 없어 보였다. 그렇기에 주변에서 그를 호의적으로 바라보는 이들은 적었다.


02. 쉽게 싫증이 나는, 끈기 없는, 태평한, 욕심 없는

그는 모든 것에 쉽게 싫증을 내고는 한다. 한마디로 끈기가 없다는 것이다. 방금 전까지 눈을 빛내며 관심을 표하다가도 어느 순간 휙 돌아서며 쳐다도 보지 않는다. 아예 의욕 없이 사는 것도 아닌데 무엇이든 적당히 하고 계속된 관심을 주지 않는다. 욕심 없다고도 볼 수 있을 터다. 그야 그는 원하는 것도 없었으니. 아니, 찾지 못했다는 것이 정확하다. 눈에 들어오다가도 그것에 대한 흥미는 빠르게 잦아들었으니 원하는 것을 찾지 못한 건 당연했다. 그는 여전히 자신이 무얼 하고 싶은지 알 수 없었고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두루뭉술하다. 의견을 물어도 '자신은 어떻게 돼도 딱히 상관없다.'라는 입장이다. 이러한 성격으로 인해 한 가지 일에 열중하고 꿈을 갖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03. 먼저 다가가는, 그러나 선/중간이 없는

차가운 인상과는 달리 의외로 사교적인 면이 있다. 궁금한 것이 있다면 바로 타인에게 다가가 질문을 던졌으며, 궁금증이 풀릴 때까지 이야기를 나누고는 했다. 안 좋은 점은 정도가 없다는 것이다. 그의 언행에는 다정함도 배려심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순수한 호기심, 탐구심만 느껴졌다. 그렇기에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상대를 귀찮게 굴고 화나게 만든다. 상대가 싫은 티를 내도 전혀 개의치 않으니까. 또 자신의 궁금증이 해결되면 뒤도 안 돌아보고 가버리니 상대 쪽에서는 어이없을 뿐이지.

특징
  1. 특징
    1. 누구에게나 말을 높여 쓰며, 자신을 호칭할 때는 주로 ‘저’를 사용하며, 상대를 호칭할 때는 특이하게 ‘자기’라는 단어를 쓴다. 사이좋은 부모님이 서로를 호칭할 때 자기라고 불렀고, 어렸던 그가 아무 생각 없이 따라 쓴 지 n 년. 결국 입에 붙고 말았다고 한다.
    2. 그가 12살이 되던 해 부모님의 액세서리 공방에서 보석들을 옮겨달라는 심부름을 하던 중, '좀 가벼웠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자마자 주변에 있던 재료들이 다 공중에 떠오르고 엉망으로 만들고 말았다.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지만 부모님의 걱정 어린 잔소리를 잔뜩 들은 날이었다.
      발현된 특이능력을 정밀하게 측정한 결과, 중력을 장악할 때 주변 및 지하 도시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중앙에서 제시한 권고안에 따라 일상에서는 소규모의 범위만 지정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2. Like & Hate
    1. Like : 새로운 것, 귀걸이, 사람
    2. Hate :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 굳이 고르자면 잔소리.
  3. 글로리아 가
    1. 부모님과 함께 제4도시에서 거주 중이다. 위아래로 형제는 없으며 외동이다.
    2.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맞춤 제작 디자인으로 유명한 액세서리 브랜드, 한마디로 액세서리 세공 가문. 귀걸이, 반지, 목걸이, 안경 줄, 넥타이핀 등 다양한 것을 작업한다. 이런 세계에서 무슨 가문인가 싶지만 어찌 되었든 친척들을 포함해 꽤 유명한 브랜드에서 일하고 있다. '대폭발'이 일어나기 전에도 액세서리 세공으로 유명했다고들 한다.
    3. 그 또한 자연스레 부모님을 따라 액세서리 세공 쪽으로 진로를 가야 했고 부모님도 그것을 원했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흥미가 없었다. 부모님 잔소리에 배우기는 했어도 스스로 만들려고 하지는 않았다. 결국 모든 것에 싫증을 느끼고 생각 없이 사는 그가 부모님의 오랜 걱정이었다.
  4. 그 외
    1. 그가 착용하고 있는 귀걸이는 그의 첫 작품이다. 그러나 액세서리 세공을 잘 하지 않는다. 정말 아주 내킬 때만 하는 정도. 오히려 끈이나 인형을 만드는 것이 더 재밌다고 한 적이 있다.
    2. 취미라고 할 것은 그나마 하나가 있는데 악독한 장난치기다. 전혀 그럴 생각이 없지만 중력에 당해볼 텐가 하는 장난을 치고는 한다.
    3. 흥미가 없다고 아예 안 하는 것은 아니다. 관심을 갖지는 않지만, 시키면 어쩔 수 없이 하라는 대로 해야지의 생각이다.
    4. 대의도 책임감도 적고 금방 싫증을 내던 그가 '메르겐'에 지원한 것은 아주 간단한 이유다. 그의 부모님의 권유였다.
TITLE
INVENTORY
0$
STORY
  • 타라 블레이크
    [ 옆집에 살던 소꿉친구! ]
    어렸을 때 서로의 옆집이었고 부모님들끼리 서로 친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어린 둘도 친해졌다고.
    어릴 때 많은 걸 시도했던 타라를 따라다니며 이것저것 다양한 것들을 경험해 봤다. 가끔 색다른 걸 발견한 '타라'가 끌고 갈 때도 있었고. 당연하게도 '세레나'는 전부 다 금방 싫증을 냈지만. 함께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떠나는 일이 그들에게는 일상이었다.
    본인의 귀걸이를 만들 때 '타라'의 귀걸이도 같이 만들었는데 소소한 도움을 주기도 했다.
    어린 탓에 발음을 잘 하지 못했기 때문에 '타라'를 '타타'라고 불렀는데 그것에 익숙해져 현재의 애칭으로 정착되었다.


"영광 앞에 무릎 꿇으세요. ... 농담 같나요?"
Serena Gloria
세레나 글로리아
24y  |  02/10  |  176cm  |  61kg
체력

3

공격

12

방어

0

민첩

3

행운

5

손재주

0

집중력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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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후 외관

외관
골반 언저리까지 오는 짙은 적색의 머리카락은 꽤 많은 부분이 검게 물든 것처럼 새까맣다. 머리카락을 완전히 올려 묶은 것이 아닌 일부분을 반으로 묶었다. 조금씩 잔머리가 삐죽 거리기는 했으나, 꽤 열심히 관리했는지 만진다면 부드러운 결이 느껴진다. 3:1의 비율로 오른쪽으로 살짝 가르마를 탄 앞머리는 정돈했음에도 오른쪽 눈가를 가린다.
옅은 쌍꺼풀이 있으며, 날카로운 눈매에 눈가가 살짝 올라가 전체적으로 고양이 상이다.금색의 눈동자는 옛날만큼 빛을 내지는 않는다.
자주 웃고 있으나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차갑고 냉혈한 인상을 많이 준다. 바로 다가가기는 조금 어려운 인상.
양쪽 귀에 조금 투박한 푸른색 다이아몬드 형태의 귀걸이를 끼고 있다. 오른쪽 눈에 붉은 십자가 모양이 새겨진 안대를 착용했으며, 목에는 검은 붕대를 감고 있다. 얼핏 흉터들이 보이기도 했다. 선물로 받은 머리끈을 왼쪽 손목에 감듯이 묶어놨다. 왼손 약지에 붉은색 보석이 박힌 흑색 반지를 끼고 있다.
Gravity
효과
자신이 지정한 범위 혹은 물체의 중력을 장악한다. 중력을 강화시키는 것뿐만 아닌 약화시킬 수도 있어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운용법
중력을 감소 또는 없애 허공에 띄우거나 중력을 강화해서 압박하는 식으로 활용한다. 중력 자체를 장악하는 것이라 지정한 곳에 중력을 강화시키면 자신에게 향하던 공격을 그쪽으로 끌어당길 수도 있다. 방어적인 면에서는 활용하기가 까다로워 보통 상대가 움직이지 못하게 중력으로 제압하거나 상대의 중력을 장악해 땅이나 벽에 날리는 식으로 공격적으로 쓴다.
중력을 장악한 개체의 일부분만 강화/약화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가령 자신의 중력을 전부 장악하지 않고 신체 일부 중 팔만 중력을 강화시켜 휘두른다면 다른 신체 부위는 일반적인 중력이 가해지고 있기 때문에 부위마다 몸에 가해지는 중력이 달라 신체에 큰 부담이 된다. (뼈가 부러진다거나 근육이 끊어진다거나.)
일상에서는 무겁거나 많은 물건들을 한 번에 옮길 때 중력을 없애 간단하게 옮기는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페널티
광범위하게 중력을 연속적으로 장악하거나 휴식을 취하지 않고 오래 사용할수록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긴다. 즉 중력으로 인한 멀미, 어지럼증과 구토를 유발한다. 미약한 어지럼증은 점점 보고 있는 시야가 흔들릴 정도로 강도가 세진다.
휴식을 취한다면 최소 30분~최대 2시간 이내 회복이 되지만 페널티를 무시하고 계속 사용할 경우 어지럼증을 넘어 스스로가 중력에 대한 방향을 감지를 하지 못해 몸의 균형 자체를 잡지 못하고 쓰러지고 만다.
이때는 몸을 움직일 수가 없게 된다. 조금만 움직여도 모든 것이 울렁거려 극한의 고통이 오게 되기 때문.
멈추지 않는 쳇바퀴에 넣어진 채 계속해서 강제로 돌려지는 기분이라고.
성격
01. 가벼운, 장난스러운, 흥미위주

경험하기 어려운 것들을 체험하기를 즐겼고, 새로운 것들에 흥미를 갖고는 했다. 이제는 예전만큼 새로운 것을 찾아 즐기지는 않지만. 여전히 흥미가 끝까지 가는 경우는 아주 드물었다. 자신의 흥미를 유발하게 만드는 것들에 사족을 못 썼으나 반대로 조금이라도 자신의 기준에 재미없는 상황에는 쉽게 흥미를 갖지 못했다. 평범한 성격은 아니었다. 조금은 특이한 사람에 어울렸지.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의 몸을 챙기는 경우가 적어졌다. 몸을 사리지 않고 움직이는 일이 늘어났다.
또한 매사에 가볍고 장난스러운 태도를 고수한다. 분위기가 무거운, 진지해져야 하는 상황에도 가볍게 구는 행동은 그의 안 좋은 습관이 분명했다. 이에 지적하는 이도 질려서 떠나는 이들도 참 많았다. 그러나 그는 그것 또한 가볍게 흘려들으며 개선할 생각이 없어 보였다. 그렇기에 주변에서 그를 호의적으로 바라보는 이들은 적었다.

02. 쉽게 싫증이 나는, 끈기 없는, 태평한, 욕심 없는

그는 모든 것에 쉽게 싫증을 내고는 한다. 한마디로 끈기가 없다는 것이다. 방금 전까지 눈을 빛내며 관심을 표하다가도 어느 순간 휙 돌아서며 쳐다도 보지 않는다. 아예 의욕 없이 사는 것도 아닌데 무엇이든 적당히 하고 계속된 관심을 주지 않는다. 욕심 없다고도 볼 수 있을 터다. 그야 그는 원하는 것도 없었으니. 아니, 찾지 못했다는 것이 정확하다. 눈에 들어오다가도 그것에 대한 흥미는 빠르게 잦아들었으니 원하는 것을 찾지 못한 건 당연했다. 그는 여전히 자신이 무얼 하고 싶은지 알 수 없었고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두루뭉술하다. 의견을 물어도 '자신은 어떻게 돼도 딱히 상관없다.'라는 입장이다. 이러한 성격으로 인해 한 가지 일에 열중하고 꿈을 갖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결국에는 싫증은 끝없는 권태로 이어졌고 그의 고칠 수 없는 점이 됐다.

03. 먼저 다가가는, 그러나 선/중간이 없는

차가운 인상과는 달리 의외로 사교적인 면이 있다. 궁금한 것이 있다면 바로 타인에게 다가가 질문을 던졌으며, 궁금증이 풀릴 때까지 이야기를 나누고는 했다. 안 좋은 점은 정도가 없다는 것이다. 그의 언행에는 다정함도 배려심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순수한 호기심, 탐구심만 느껴졌다. 그렇기에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상대를 귀찮게 굴고 화나게 만든다. 상대가 싫은 티를 내도 전혀 개의치 않으니까. 또 자신의 궁금증이 해결되면 뒤도 안 돌아보고 가버리니 상대 쪽에서는 어이없을 뿐이지.

04. 최소한의 정, 회피적인

옛날과 거의 변함없는 성격에도 차이는 분명히 생겼다. 상대에게 최소한의 정을 주기 시작한 것. 좋아하고, 아낀다 말하면서도 완전한 애정을 주지는 않았다. 그저 허울뿐인 정을 주고, 상대와 더욱 친밀해지기 전에 묘하게 선을 긋는다. 어느 순간 서로가 멀어져도, 곁에 없어도 괜찮을 수 있도록 거리를 둔다. 종종 상대와의 연락을 끊는 일도 늘어났고 친하게 지내다가도 다음 날 갑작스레 사라지는 것은 그에게는 일상이었다. 그렇다고 그가 외로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기에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돌아오는 경우도 있기는 했다. 아주 드문 일이었지만.
특징
  1. 특징
    1. 누구에게나 말을 높여 쓰며, 자신을 호칭할 때는 주로 ‘저’를 사용하며, 상대를 호칭할 때는 특이하게 ‘자기’라는 단어를 쓴다. 사이좋은 부모님이 서로를 호칭할 때 자기라고 불렀고, 어렸던 그가 아무 생각 없이 따라 쓴 지 n 년. 결국 입에 붙고 말았다고 한다.
    2. 그가 12살이 되던 해 부모님의 액세서리 공방에서 보석들을 옮겨달라는 심부름을 하던 중, '좀 가벼웠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자마자 주변에 있던 재료들이 다 공중에 떠오르고 엉망으로 만들고 말았다.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지만 부모님의 걱정 어린 잔소리를 잔뜩 들은 날이었다.
    3. 발현된 특이능력을 정밀하게 측정한 결과, 중력을 장악할 때 주변 및 지하 도시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중앙에서 제시한 권고안에 따라 일상에서는 소규모의 범위만 지정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2. Like & Hate
    1. Like : 없음.
    2. Hate : 무력감.
  3. 글로리아 가
    1. 부모님과 함께 제4도시에서 거주 중이었으나, 현재는 집을 나왔고 연락도 하지 않는다. 수료식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지 않았다. 위아래로 형제는 없으며 외동이다.
    2.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맞춤 제작 디자인으로 유명한 액세서리 브랜드, 한마디로 액세서리 세공 가문. 귀걸이, 반지, 목걸이, 안경 줄, 넥타이핀 등 다양한 것을 작업한다. 이런 세계에서 무슨 가문인가 싶지만 어찌 되었든 친척들을 포함해 꽤 유명한 브랜드에서 일하고 있다. '대폭발'이 일어나기 전에도 액세서리 세공으로 유명했다고들 한다.
    3. 그 또한 자연스레 부모님을 따라 액세서리 세공 쪽으로 진로를 가야 했고 부모님도 그것을 원했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흥미가 없었다. 부모님 잔소리에 배우기는 했어도 스스로 만들려고 하지는 않았다. 결국 모든 것에 싫증을 느끼고 생각 없이 사는 그가 부모님의 오랜 걱정이었다.
  4. 그 외
    1. 그가 착용하고 있는 귀걸이는 그의 첫 작품이다. 수료식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반지를 세공한 이후로 액세서리 세공은 아예 하지 않는다. 아주 가끔 정말 드물게 부탁 받을 때는 하기도 한다는 듯.
    2. 흥미가 없다고 아예 안 하는 것은 아니다. 관심을 갖지는 않지만, 시키면 어쩔 수 없이 하라는 대로 해야지의 생각이다.
    3. 대의도 책임감도 적고 금방 싫증을 내던 그가 '메르겐'에 지원한 것은 아주 간단한 이유다. 그의 부모님의 권유였다.
    4. 예전만큼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싶다고 찾아다니지는 않는다. 현재는 좋아했던 것도 대부분 싫증이 났다.
    5. 사념에 빠지면 무의식적으로 제 목을 긁는 것이 버릇이 됐다. 목에 흉터도 생겼고, 이를 방지하려고 붕대를 감고 다니나 딱히 큰 효과는 없는 것 같다.
TITLE
INVENTORY
0$
STORY
  • 아델하이트
    [ 애정을 주는 친구 ]

    그때 약속했던 것처럼 애정을 주려고 노력했다. 그가 보일 때마다 습관적으로 머리를 쓰다듬어주기도 했고.
    종종 잠적을 타던 와중에도 지속적으로 연락이 오는 아델하이트에게 꾸준히 답을 해왔다. 가끔씩 풍경만 덜렁 찍은 사진들이나 서툴게 찍은 셀카를 보내기도. 답으로 오는 그의 사진들을 보고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안심하기도 했다. 실제로 보고 싶어져서 결국 만나러 가기도 했지만.
  • 모치즈키 미치야
    [ 일상 속의 특별함 ]

    다른 이들과 연락을 쉽게 끊어 내고, 잠적을 타던 와중에도 당신과의 연락은 끊어내지 못했다. 그만큼 당신의 곁은 편안하고, 놓칠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하다. 계속되는 일상 속에서 늘 자신을 배려해 주는 당신이 기껍고 미안한 마음뿐이다. 자신에게 더 신경 안 쏟아도 괜찮으니, 언제나 아끼는 당신이 부디 무사했으면 한다.
  • 이브 라일리
    [ 이야기의 연장선 ]

    처음에는 이브의 스웨터를 받아도 되냐고 망설였지만, 자신이 매번 거처를 옮기던 탓에 결국 완성되면 직접 받으러 가겠다며 연락을 남겼다. 후에 잠적을 타면서도 갑작스레 찾아가는 일들이 늘었다. 양손에는 이브에게 줄 음료들을 들고.
    숨기는 것들은 없었기에 자신이 집에 가지 않는 이유라던가, 눈의 부상에 대한 것이라던가, 예전에 '각자 잘 하는 것을 하자'라고 하지 않았냐며. 그러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그 뒤 헤어졌기에 이야기는 더 길어지지 않았고, 그대로 출발 날짜가 다가왔지만 말이다.
  • 타라 블레이크
    [ 여전한 소꿉친구 ]

    타라가 색다른 것을 경험하자고 권유해 주고 그것에 응하지만, 옛날과 달리 적극적으로 하지는 않게 됐다. 그리고 종종 잠적을 타는 본인에 의해 찾아오기도 힘들게 됐고. 잠적하고 갑작스레 찾아가는 일이 몇 번 있었는데 그때 타라의 손을 보고 한소리를 하기도 했다.
    훈련할 때 가끔씩 아는 척을 하기도 했으며 같이 훈련을 하고 쉬는 시간을 함께 보냈다. 결혼식에 와달라는 그의 말에는 약속도 있었고, 부모님이 올지 모르니 오래 있지 못한다는 답변을 남겼다. 실제로도 짧게 있다가 바로 모습을 감췄다.
    그를 여전히 자신의 소중한 소꿉친구라 생각하면서도 선을 넘으려고 하면 일방적으로 잠적을 타고 사라지고는 한다.
  • 아니크 힐
    [ 주기적으로 만나는 잔소리 친구 ]

    그가 제게 권유하는 것들은 거절 없이 같이 시간을 보냈고, 이윽고 주기적인 만남이 되었다. 예전에 한 말로 가끔씩 연락 없이 찾아가는 일도 있었다. 중간, 중간 잠적을 타는 본인 때문에 텀이야 있었지만.
    제게 시간을 쏟는 그에게는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자신의 소모적인 방식에 한마디씩 들을 때는 한동안은 얌전하게 굴며, 그의 눈치를 보기도 했고.
    당신과 나눈 대화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던가. 때때로 그저 나아가는 과정 자체만으로도 값지다는 것을 느끼고는 한다. 비록 자신은 여전히 나아가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당신을 본받아 나아가려고 한다. 늘 자신을 위해주는 당신이 자유로웠으면 좋겠다고, 원하는 것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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