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후 성장 전


 아니크 힐
 나이:  20
 생일:  01.10
 172cm | 63kg
Anik 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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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전 외관

외관

길이가 약간 들쭉날쭉한 단발, 길게뻗은 속눈썹이 촘촘한 붉은 눈, 굵고 쳐진 눈썹, 타지않은 피부가 약간 창백한 감이 있지만 신체가 골격이 잘 잡혀있고, 군살없이 팔다리가 시원시원하게 뻗어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건강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치적대는것 없이 간결한 착장, 따로 치장하는 악세사리는 없다. 오른쪽 손등부터 팔꿈치 아래까지 깊이 베여서 생긴듯한 흉터, 그 외 손에 자잘한 흉터가 많다.

마그네터제이션 (Magnetization)
효과

염동력과 비슷한 능력으로 보이기 쉬우나, 본질은 본인을 포함한 특정 대상에게 원하는 만큼의 자기(磁氣)을 부여하는 능력이다. 쉽게 생각하자면 능력자 자시 혹은 선택한 대상 간에 일시적으로 자석과 같은 성질을 가질 수 있게 만든다고 상상하면 이해하기 쉽다. 근본적으로 자성을 가질수 없는 유, 무기체여도 능력을 부여하는 순간 자화(磁化) 되는 능력. 능력의 범위는 유, 무기체를 가리지 않으며, 불과 물 같은 형체가 고정되지 않은것도 능력자가 자성을 부여만 한다면 끌어당기고 밀어낼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특정 대상과 대상에 자기(磁氣)을 부여해 끌어당기거나, 반대로 떨어트리는 것도 가능하다. 자기(磁氣)의 강약 또한 조정이 가능하며 특히 능력자 본인과 자성이 잘 도는 자성체(磁性體)에 더욱 효과적으로 또, 강력하게 부여가 가능하다. 강하면 강하게 사용할수록, 자기장이 시각화 되어 작은 번개같은 스파크가 튄다.



운용법

급속도로 커다란 자성을 부여해 충돌시키거나, 위험요소와 특정 대상에게 부여하여 순간적으로 떨어트리는 방식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혹은, 특정 대상과 본인에게 자성을 부여해 빠르게 돌격하거나 혹은 자신과 특정 스팟에 부여하여 도약하는 방식 등 응용방법에 따라 전투, 구조 어느쪽이든 효과적인 활용성이 높은 능력. 또한 유, 무기체에 원소를 막론하여 적용이 가능하기에 타 이능력자와의 상성도 좋은편이나, 자성의 강약의 조정 혹은 부여대상과 질량을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어야 능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뛰어난 운동 및 반사신경이 필요하다.



페널티

부여한 자성과 비례하게 나타나며, 신체의 물리력에 영향을 받는지, 작게는 매스꺼움과 두통, 크게는 근육과 내장의 경련, 기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약 1시간 내외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원래의 컨디션으로 돌아간다. 무리하게 활용할 경우 내장의 파열, 각혈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하나 현재까지는 그정도의 패널티는 발생해 본적은 없다고.



성격
[ 차분한 / 강고한 / 빈틈없는 ]

무슨일이든 대체로 수선떠는법 없이 담담하다. 언제나 과장이나 비약이라곤 없이 가능성과 객관성으로 빚어 자로 재어 늘어놓은듯한 문장을 뱉었고, 상대가 누구든,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 제 의견을 내세우는 강단이 있었으며, 거짓을 뱉을바에는 차라리 함구했다. 이러한 성정을 증명하듯 항상 상대에게 제 의사를 표명할때에는 곧은 시선을 피하거나 거두는 법이 없었다. 정직했고, 신중했으며, 타인의 언동에 휘둘리는 일이 별로 없고, 강자에게도, 약자에게도 일관되게 강한 태도를 갖추었다. 논리 보단 실증과 힘을 중시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무언가에 임하는 모습을 보더라도, 드러나는것은 타고난 감각 보다는 철저한 준비와 거듭한 고뇌의 흔적, 그리고 목적을 향한 강한 집념이 드러나 보이곤 했다. 어찌보면 타인에게 빈틈이나 자신의 부족하고 불안한 일면을 보이고 싶지 않아하는 강박마저 느껴질 정도로.

어떤이는 우스갯소리로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오겠다’ 고 평하기도 했고 본인도 딱히 그 의견에 항변하는 일도 없었다. 그저 ‘타인이 나를 어떻게 재는지 따위가 신경쓸만큼 중요해?’ 라고 흐트러지지않은 대답을 무심히 뱉곤 하지… 하지만 그 속은 아무도 모를일이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이제 막 성인의 축에 들기시작한 나잇대라는건 변함이 없으니까. 여하간 좋게 평하자면 단단하고 믿음직스러웠고, 나쁘게 평하자면 고지식하고 고집스럽다는게 총평이다.


[ 직설적 / 단독적 / 미련한 / 충실한 ]

무슨 일이든 빙 돌아가는 법 없이 정면으로 마주한다는 인상이 강하다. 해야할 말이나 하고자 하는 행동, 그리고 스스로에게 주어진것을 행하는 것 등에 대해 망설이지 않는다. 한마디로 언동에 군더더기가 없다. 상황에 따라, 지금껏 쌓아온것을 모두 뒤엎어야한다는 판단이 서더라도, 충실한 완수를 위해서라면 좌절보다는 먼저 과감히 줄을 그어버릴줄 알았고, 제가 맡은바가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는 자신을 깎아내고 소모시켜 가면서 까지 끝까지 완수해내는 모습은 어찌보면 어른스럽기도, 어찌보면 고집스러워 보이기까지 했다. 요컨데, 무엇에 눈돌리는 법 없이,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에 충실한 사람이라는 말이다. 미련할 정도로.

또한, 좀체 남에게 손을 뻗는 법이나 앓는 소리를 뱉는 일이 없었다. 그저 ‘제게 떨어진 일이라면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의 힘으로 완수한다’는 사고방식이 단단히 아로 박혀있기라도 한듯, 선뜻 타인이 도움의 손길을 뻗더라도 ‘내선에서도 해결할수 있다.’는 뉘앙스를 숨기지 않고 풍긴다.

사람에 따라 평하길, 책임감이 강하다. 고지식하다. 칼같다. 평하기도 하고, 또 한 일면에서는 독선적이고 정이 없어보인다. 미련하다.는 평도 심심치 않게 받곤 하지…

그러나, 성정이 이러하다고 해서 그녀가 마냥 정론을 추구하며 매사에 흠이없이 도덕적이냐고 묻는다면 그렇게 보기는 어려운 구석이 있다. 그녀가 밀고나가는 것이 언제나 흠잡을 구석 없는 정론이나 도덕성을 갖추고 있진 않으니까. 여하간 이러한 성정이 사람 사이의 관계에도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마냥 매끄럽진 못한편이다. 굳이 눈치껏, 할필요 없을 말이나 행동도 명백히 떠오른다면, 여과없이 내려놓곤 하니… 이따금 관계에서 마찰이 발생하곤 하나, 상대의 설득과 자신이 납득이 뒤따른다면 의견에 대한 수용이나 자신의 언행에 대한 사과는 빠른편이라 크게 척을 지는 이는 없어보인다.


[ 인간적인 / 도리없이 미숙한 / 도움이 헤픈 ]

위의 성정을 보자면, 무심하기 이를데 없어보이지만, 충분히 인간적이고 어찌보면 그 나잇대에 보일수 있는 미숙한 면모를 갖춘 구석도 분명히 있었다. 좀체 불이 붙지않을것 같은 발화점도, 자신이 귀히여기는 사람들에 대한 폄하나 비관앞에서는 쉽게 낮아졌고, 자신이 손쓸수 없는 일에 대해선 분명 깔끔하게 포기하고 다른 대안을 찾을줄 알았으나, 서투르게 남은 미련까지는 자르지 못했다. 무슨일이든 충실하고 자신의 최대한을 하는 만큼, 제가 끝내 해내지 못하던 것을 이루는 이를 보면 열등감을 느끼기도 했고, 또 이를 넘어 유능함을 갖춘 사람에 대한 순수한 선망을 비추기도 했다. 요컨데, 딱 한꺼풀, 딱 한꺼풀만 벗겨보면 여러모로 눈에 뻔한 성격이라는 말이다. 여기에 또하나 덧붙이자면, 의외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이 할수있는한 꽤 적극적인 도움을 준다. 자신의 한 손으로 상대가 부족하다고 말한다면, 기꺼이 다른 손을 내밀것이다. 왜 그렇게까지 했느냐는 물음에 대한 대답은 의외로 심플하다. ‘할만하니까 했던거야.’ 무엇이든 꿉꿉하게 남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무언가를 맞닥드렸을때 자신이 할수 있는 범위의 최대한을 하면 후에 그 일에 대한 기분과 감정의 잔여물은 남지 않는다고, 말하곤 하지만 그저 갖추어진 성정이 도움이 필요한 이를 쉽사리 지나치지 못하기 때문인것 같기도 하다. 여러모로 손해 보는 성정인것 같기도하다. 그러나 스스로는 딱히 흠으로 두려하지 않는다. 그저 도움을 주는것은 자신의 기분과 감정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요컨데, 내 속 편하자고 돕는거라고.

특징
[Anik]

Number. 460110-04-011011
Birthday. 2146. 01. 10.
blood type. B
Birth flower. 회양목 (Box-Tree)
Birth Stone. 금(Gold)


[Hill]

일반적으로 알려진 집안은 아니지만, 공직사회에서는 대대로 유능한 경찰을 배출해낸 가문으로 알음알음 소문이 나있다. 가문내의 사람 대다수가 경찰직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연히 가문의 분위기는 좋게 보든 나쁘게 보든 매트하다. 경찰로써의 자질과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가풍에 따라, 가문 내 분위기는 대체로 살갑지 못하다. 사사로운 감정은 드러내지 않고, 사회에 대한 공헌 공동의 이익을 중시한다. 질서 확립을 위해 체계에 따라 움직이며, 상부의 명령은 철저히 따른다. 의무와 필요에 따라 움직이는 법을 배우기 때문에 가족간에도 감정적인 교류가 적은편. 아이들도 아이로써 대하기보다는 미래에 경찰이 될 사람으로써 교육을 받기 때문에 아니크의 현재 성격이 수립된것 이기도 하다. 그나마 감정적인 교류가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아버지의 여동생인 고모가 유일한편.


[가족관계 및 성장]

흔히 말하는 편부모 가정에서 자랐다. 어머니는 사망했고, 다른 형제도 없는 외동이기 때문에 서류 상의 직계 가족은 아버지 뿐이다. 아버지는 가풍의 영향을 받아 경찰을 업으로 삼고 있으며, 어머니는 살아생전 구조대와 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구조대원 이었다고 한다.

11세 까지는 제5도시에서 아버지와 함께 생활했으나, 12세가 된 해부터 제8도시로 이주해 아버지가 아닌 고모와 함께 살았다. 고모의 경우 미혼이기 때문에 유년기 이후부터 실제로 살을 맞대고 사는 가족은 고모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고모 역시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경찰 직에 종사하고 있다.


[이능력]

11세 무렵 발현했다. 발현 직후는 제대로 조절이 되지 않아 집안의 쇠붙이란 쇠붙이는 전부 달라붙듯 달려들었더라지… 팔에 남은 커다란 흉터도 능력 발현당시 날카로운 쇠붙이에 크게 긁혀 생긴 상처이다. 일상생활에도 이따금, 컨디션에 따라 미약하게 자성을 부여하곤 하는지, 자성체인 쇠붙이들을 집으려 들때 손을 베이거나 찔리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손에 자잘한 상처가 많은것도 이러한 이유 탓인것 같다. 더불어… 자잘한 클립같은 쇠붙이가 종종 머리칼이나 눈이 잘 닿지않는 피부에 붙어있곤 한다고… 이능력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운동, 반사신경을 단련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연히 운동신경이 단련된 케이스.


[취미]

고모와 함께 살게 된 12세 무렵부터 육상을 꾸준한 취미로 삼고 있다.

경찰이라는 특수한 직종에 종사하는 고모의 아침 러닝을 따라 나서기 시작하며 자연스럽게 얻게된 취미, 버릇처럼 이른 새벽에 일어나 달리는 모습 혹은, 생각이 많거나 몸을 움직이고 싶을때에는 여과없이 평평하고 고른 땅을 찾아 달리고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다.

꽤 꾸준하고 주기적으로 해주고 있기 때문에 기초 체력이나 폐활량이 좋은 축에 속한다.


[그 외]

-의외로 좋아하는 것은 입에 단것, 싫어하는 것은 입에 쓴것, 사람에 대한 편식은 없는편

- 차분하지만 다소 정제되어있지 않은 말투를 구사한다. 사람에 따라 시비조로 들리기도 하는 모양이지만 대체로 악의를 가지고 하는 말은 없다.

- 생각을 깊게 할 때는 손끝에 닿은것을 불규칙한 박자로 두드리는 습관이 있다. 제 속을 드러내는걸 썩 유쾌해하진 않기 때문에 고치고 싶어하지만 잘 고쳐지진 않는 모양.

- 왼손을 주로 사용하는 양손잡이.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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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손을 뻗어, 잡을수 있게."
Anik Hill
아니크 힐
27y  |  01.10  |  176cm  |  65kg
체력

4

공격

10

방어

10

민첩

2

행운

0

손재주

0

집중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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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후 외관

외관
오묘한 잿빛의 머리칼은 이전에는 이따금 어깨근처를 간질였건만, 이제는 깔끔히 잘라 뒷목을 훤히 드러낸다. 외향적으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표정이 이전보다 조금은 다채로워진 탓에 부드러워 보인다는 인상, 그리고 이전보다 골격이 단단해졌다는 느낌이 든다. 왼쪽 턱끝부터 목, 어깻죽지 부근까지 얼룩덜룩한 화상 자국이 생긴것이 가장 큰 외향적 변화라면 변화.
마그네터제이션 (Magnetization)
효과
염동력과 비슷한 능력으로 보이기 쉬우나, 본질은 본인을 포함한 특정 대상에게 원하는 만큼의 자기(磁氣)을 부여하는 능력이다. 쉽게 생각하자면 능력자 자시 혹은 선택한 대상 간에 일시적으로 자석과 같은 성질을 가질 수 있게 만든다고 상상하면 이해하기 쉽다. 근본적으로 자성을 가질수 없는 유, 무기체 여도 능력을 부여하는 순간 자화(磁化) 되는 능력. 능력의 범위는 앞서말했듯, 유, 무기체를 가리지 않으며, 불과 물 같은 형체가 고정되지 않은것도 능력자가 자성을 부여만 한다면 끌어당기고 밀어낼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특정 대상과 대상에 자기(磁氣)을 부여해 끌어당기거나, 반대로 떨어트리는 것도 가능하다. 자기(磁氣)의 강약 또한 조정이 가능하며 특히 능력자 본인과 자성이 잘 도는 자성체(磁性體)에 더욱 효과적으로 또, 강력하게 부여가 가능하다. 강하면 강하게 사용할수록, 자기장이 시각화 되어 작은 번개같은 스파크가 튄다.
운용법
급속도로 커다란 자성을 부여해 충돌시키거나, 위험요소와 특정 대상에게 부여하여 순간적으로 떨어트리는 방식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혹은, 특정 대상과 본인에게 자성을 부여해 빠르게 돌격하거나 혹은 자신과 특정 스팟에 부여하여 도약하는 방식 등 응용방법에 따라 전투, 구조 어느쪽이든 효과적인 활용성이 높은 능력. 또한 유, 무기체에 원소를 막론하여 적용이 가능하기에 타 이능력자와의 상성도 좋은편이나, 자성의 강약의 조정 혹은 부여대상과 질량을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어야 능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뛰어난 운동 및 반사신경이 필요하다.
페널티
부여한 자성과 비례하게 나타나며, 신체의 물리력에 영향을 받는지, 작게는 매스꺼움과 두통, 크게는 근육과 내장의 경련, 기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약 1시간 내외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원래의 컨디션으로 돌아간다. 무리하게 활용할 경우 내장의 파열, 각혈등의 증상을 보인다.
성격
[강고한 / 충실한 / 적극적인]

그는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여전히 단단했고, 충실했으며, 주어진 일에 적극적으로 임한다. 제게 주어진 책임에 대해 무게를 느끼고 자신의 최대한을 하는것도… 이부분에서 만큼은 완고한 모습도 여전하다. ‘뭐든, 주어졌다면 충실하게 해. 그게 널 위해서도 좋을 거야.’ 이 말을 입버릇처럼 붙이곤 하지, 하지만 입버릇처럼 붙이는 말에서 이전과 약간 달라진것이 있다면, 그래, ‘자신을 위해서.’ 이것 하나가 더 확고해졌다. 주어진 것에 충실한것도, 맡은바에 책임을 다하는것도, 결국은 자신을 위한 일이라고… 그렇게 말하곤 한다. 무언가 주어진 다는것은 네 가치니까, 책임을 다하는건 결국 네 가치를 다하는것일 거라고, …인간의 삶에서 그건 꽤 중요하지 않느냐고.

[진솔한 / 인간적 / 선의적]

달라졌다. 느끼게 하는 부분이 있다면 내뱉는 말이, 취하는 언동이 이전의 직설보다는 진솔로 바뀌었다는데에 있었다. 제 감정을 상대방의 언어로 풀어낼수 있게 되었고, 이젠, 제 속에 말을 마냥 삼키지도 않았다. 더불어 둑에 막힌듯 막혀있던 감정표현도 어느정도 느슨해진건지, 곧잘 농담이나 잔 웃음을 붙이는 일도 늘었지… 많은 방면에서 사람이 둥글어 졌다는 인상이 강했다. 물론 마냥 둥글어 졌나 하면, 그것은 아니었지만. 감정이라는것이 어떻게 긍정만 있을수가 있겠는가. 급박한 상황이나 위험에서는 흡사 불같은 어조로 경고를 하거나 화를 내기도 했다. 그는 이전보다 솔직해졌다. 특히나 감정적으로. 타인을 선뜻 도우려 드는것은 여전하다. 이유도 여전했다. ‘할만하니까.’ 그러나 하나 더 붙는게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으니까.’ 아무렴 세상에 힘든 사람같은건 가능하면 없는게 좋지않겠느냐는 간단한 이유이다. …손을 뻗을수 있는데, 뻗지 않을 이유가 있냐며.
특징
01. 수료 이후

추가 생존 훈련을 이수와 함께, 추가적으로 구조활동에 대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길 희망했고, 개인적으로 이수과정을 밟았다. 탐사 지연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수 없었고, 특이능력의 구조 상 구조활동에 적합하다는 외부와 본인의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구조 교육 이수 무렵부터는 본격적인 구조 현장에 투입되는 일도 종종 발생했다. 탐사가 완전히 없던 일로 와해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문적인 구조 대원들처럼 위험수위가 높은 일에는 가능하면 투입되지 않았지만… 급박한 상황에서 손놓고 있기만 하는것은 여간 속타는 일이 아닐수 없다. 자신의 위치를 알았지만 선뜻 몸이 앞서는 순간들도 분명히 있더라.


02. 부상

24세 무렵, 제 8도시의 일부 교통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구조활동 중 입었다. 유동인구가 많아 혼잡이 야기되기 쉬운 8도시의 특성이나, 당시 화재에 시설의 출입구가 일부 붕괴되어 구조없이는 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출입구를 확보하는 추가적인 지원이 올때까지, 현장에 갇힌 인원을 하나하나 구조하는 방식이 최선이었다고... 그 현장에 투입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었고, 특이능력자의 신분으로 여타 구조대원들보다 많이 움직이게 된것도 마찬가지였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이 사고는 종결되었으나, 특이능력 과 사용에 따른 패널티와 약간의 화상으로 한동안 입원신세는 져야했고, 왼쪽 목덜미와 어깻죽지 부근 까지의 화상자국도 이때에 생긴것. 충분한 회복기간을 가진 이후에는 큰 신체적 무리는 없는듯하다.


03. 특이능력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하다보니 확실히 이전보다는 사용이 능숙해지고, 요령이 붙었다는 느낌이 강하다. 이전에는 필요 순간외에 이능력을 사용하는 일이 적었으나, 디테일한 운용이 가능해진 덕에 이따금 일상에서도 특이능력을 사용하는 모습이 종종 보이게 되었다.


04. 취미

여전히 육상과 러닝을 꾸준한 취미로 삼고 있다. 꾸준한 시간을 들여야 결과가 나오는 일들을 여전히 좋아하고 게을리 하지 않으나, 이따금 필요가 아닌 그저 ‘하고 싶다’는 이유를 들어 하는 일이 몇 생겼다. 적막한 시간대에 영화관을 찾는일 이라던가, 별 목적없이 가본적 없던 거리나 도시를 거니는것,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담긴 책의 페이지를 넘기는 일 같은… 이전에는 필요에 벗어나는 이러한 행위에 불편을 느꼈다면, 이제는 하나의 해소요소로 삼는것 같다.


05. 그 외

21세 무렵부터는 따로 독립해서 지내고 있다. 독립한 이후에도 고모는 종종 만나곤 하는지 사이가 소원해지진 않은채 여전하다.

약 3년전 고모의 결혼과 출산으로, 첫 조카가 생겼다. '엘리자베스 콜린' 애칭은 '리지'로 통한다. 처음 아이를 마주했을때에는 어떻게 대해야할지를 한참을 해맸더라지. 사실 지금도 대하기는 어렵다… 쥐면 터질것같고, 안으면 구겨질것같다나. 하지만 최근 막 말을트기 시작하더니 참 귀엽다고 말하는걸보면, 조카에 대한 애정 자체는 깊은것같다.

양손잡이. 이젠 양손을 거의 동일한 비율로 사용한다.

TITLE
INVENTORY
0$
STORY
  • 고토 코하쿠
    자신에게 기대할만한 내일을 이야기하던 네 모습이 여즉 선했다. 그래서 그렇게 썩 유쾌하지않은 상황에서 맞닥드렸던것에 속이 쓰렸지... 타인이 도울수 없고 헤아릴수 없을것만 같은 고난을 혼자 겪고 있는것 같아서, 네게 주어진 환경들이 야속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네게 다시금 기대를 안겨줄만한 것들이 만들어지길 바라고 또 바란다.
  • 루퍼스
    네가 병실에 들어설때 그런 생각을 했더라지. '저런 표정을 볼것같아서 일부러 연락안한건데.' 걱정을 달고있는 표정을 보고있자니, 도리없이 그랬지. 여하간 오랜만에 마주한 친구는 여상했지만, 어딘지 모를 고됨이 느껴졌다. 각자의 고됨은 각자의 몫이라지만... 그 사실이 여러모로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 있지. 그래서 해보지도 않은 부탁을 했을지도 모른다. 네가 가르쳐준 조각처럼 마주 앉아 나누어가며 네 고됨도 조금씩 깎여나갔으면 좋겠거니. 그런생각이 들어서. ...그건 그렇고, 분명 가르쳐준대로 했을텐데, 제가 만든건 왜이렇게 괴랄한지...
  • 아델하이트
    오는 연락들을 가능한 받아주는 축이지만, 이 친구는 조금 과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솔직히 먼저 연락했을때 만사 제치고 왔을때는 기함도 했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뭘까. 아니, 네가 이렇게까지 하게 만드는 이유가 뭘까. 제 속에서 아무리 답을 찾아봐도 도통 뾰족한 답은 나오질 않더라. 확실한 건, 부름에 응하지 못할때 굉장히 신경 쓰인다는것, 그렇다면 제가 취할수 있는 행동도 하나 였다. 받아 줄 수 있는 한은 받아주는 것. ...이젠 빈집에 먼저 들어와 있는것도 익숙해졌다. 너무 어리광을 받아주는건가 싶지만. ...여즉 아이같이 웃는 그 얼굴을 보면, 아무렴 어떤가 싶어지기도 하는게 문제라면 문제.
  • 세레나 글로리아
    수료 이후 훈련 중 지켜본 모습이 소모적이었고, 이전보다 권태로워진 면이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한다. 미미할지언정 변모에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 신경이 쓰이더라... 주기적으로 이것저것 핑계 삼아 만남을 가졌고 소모적인 방식에 대해서는 잔소리쟁이를 역할을 자처했다. 이전에도 그랬다고는 하지만, 주기적인 만남으로 확신하게 된 것은 분명히 있었다. 생긴 꼴이 다를지언정, 무언가를 나누는 것은 분명 서로에게 영향을 끼친다고. 자신의 사는 모습을 궁금해 하거나, 속엣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과의 시간이 허투루 흐를 수는 없다고. 너와 보내는 시간이 자신에게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분명 가치가 있다는걸 깨달아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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